[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내 무한돌봄센터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큰 잔지가 열렸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에서 무한돌봄센터 종사자, 무한돌보미, 사례대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무한돌봄센터 주최로 ‘제4회 무한돌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4년간 이루어 온 복지서비스 활약상을 공유․홍보하고 무한돌봄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언제나 36.5°C 이웃에게 희망을, 서로에게 용기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 한해 무한돌봄 관련 유공자 표창과 31개 시군센터에서 참가하는 ’시군 활동보고회‘, 부대행사로 무한돌봄센터 사진전 및 시군 센터 홍보전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유공자 표창에서는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관련 우수기관 5개 시군, 민간인 23명, 공무원 25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31개 시군에서 준비한 ‘시군 활동보고회’로 의정부시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삶을 시작하고 있는 사례대상자 (최00, 42세)의 사례발표와 과천시 무한돌보미로 활동하고 있는 황춘옥 통장님의 우수사례발표, 시군 사례관리자들이 직접 제작․참여한 다양한 UCC, 공연, 상황극이 펼쳐졌다.

무한돌봄센터 사진전, 시군 센터 홍보전에서는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4년간 이뤄온 성과와 시군 센터 사례관리 등이 전시됐으며 경기도문화의전당 아트 헤비타트 경기팝스앙슬블팀과 경기경찰청홍보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박덕순 무한돌봄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사례관리자들이 일선 현장에서 이뤄낸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여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무한돌봄센터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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