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외국인 투자기업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1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관기관 임원들을 초청하여 『2013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락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관기관 임원 등 170여명이 참석해 상호 이해와 결속을 다지고 향후 협조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이날 우수 외투기업으로 선정된 (주)하남유니온스퀘어, (주)케이엔알엠, 한국3M(주), 텔스타-홈멜(주)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기업활동을 격려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현재 일자리특별법을 제안하는 등 기업이 마음껏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새로운 제조시설이나 R&D시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면 반드시 경기도와 상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재홍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어 내년도 지역별 유치 전략과, 투자 가용지와 외투기업 지원 사업 등 투자정보를 제공했다.경기도는 올해 18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부터 약 22억 5천만 불의 투자를 이끌어 내 일자리 1만여 개를 창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평택 현곡단지 입주기업인 텔스타-홈멜과 인근 청북중학교 학생들로 이루어진 청북중-텔스타 섹소폰 앙상블이 행사의 막을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외투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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