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휴대폰 등 전자제품 케이스 기업인 ‘인탑스(주)’와 12.11(수)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1004 희망나눔 선물꾸러미 기부전달식’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1004 희망나눔 선물꾸러미’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시와 인탑스(주)가 이번 겨울에 처음 시작하여, 1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함께 할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인탑스(주)은 1년간 총 5억원 상당의 생필품 선물박스(매월 1004개 박스, 박스당 3만원 상당)와 현금을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기부전달식에는 김상범 행정1부시장, 김근하 인탑스(주) 부사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당일에는 30여명의 인탑스(주) 자원봉사자들이 김, 참기름, 라면 등 8품목의 식품으로 구성된 선물박스 1,004개를 어려운 가정에 배달될 수 있도록 푸드뱅크에 전달하고 성북구 복정마을의 홀몸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집 30가구에 배달한다.

김상범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인탑스(주)의 1004 희망나눔 선물박스 전달을 계기로 기업들의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 또한 소외된 시민들의 생활을 더 촘촘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근하 인탑스(주) 부사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필품을 기부한다”며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민간자원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나도록 희망온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나『희망온돌』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 또는 인근 자치구, 주민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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