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케미(주) 선정, 유망기업에 대영식품(주) 선정

보은군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제4회 기업활동촉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인 및 유망기업을 선정했다.

군에 따르면 듀라케미(주)는 올해 부산에서 보은군으로 이전한 업체로 각종 특허 및 실용신안이 50여건에 이르는 우수기업이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부산에서 보은으로 이전하는 등 기업경영의 열의가 높고 기술력이 뛰어나 향후 보은군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영식품(주)의 경우 1990년도에 보은농공단지에 입주해 20여년 동안 운영된 향토기업으로, 임직원 130여명 중 절반 이상을 보은군 거주자로 고용하였다.
특히 총 매출액 218억원, 수출액 1000만불 달성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유망기업으로 보은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업체이다.

선정된 2개 업체는 보은군으로부터 인증패 수여와 수여일로부터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금에 대한 이자 2%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각종 특례지원 우선 추천, 세무공무원의 질문 ․ 검사권을 유예 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보은군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우수기업인 3개 업체, 유망기업 7개 업체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노력해 왔다”며 “향후에도 다각적인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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