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발로 뛰는 사과분양 홍보 눈길

정상혁 보은군수는 신활력사업 평가결과 지역 명품화에 크게 기여하고 관광객 유치에 큰 성과를 일궈낸 사과나무 분양사업 홍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뛴다는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나무 분양사업은 사과나무체험학교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개해 2006년부터 매년 1000주씩 분양하고 프로그램을 운영 도시소비자로부터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에 정 군수는 홍보운동 전개에 직접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우선 청주 대전, 서울, 대구 등 전국에 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사무나무 분양 홍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정 군수는 나무 당 10만원(30kg수확 보장), 15만원(45kg수확 보장), 20만원(60kg수확 보장) 등 다양한 사과나무 분양상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팜플렛 4000부를 제작토록했다.

정 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달래주고 출향인에게는 보은 농 ․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자부심과 애향심을 북돋아 주기위해 계획했다”며“지역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사과나무 분양사업은 앞으로 보은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다가오는 설날에는 세뱃돈 대신 자녀들에게 사과나무를 선물해 꿈을 키우도록 하고 1년 동안 정성을 들여 키워 수확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나무는 사과나무체험학교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에서 1월 31일까지 38개 농장에서도 분양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서(www.boeunapple.com)도 분양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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