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12월 7일-8일 내한 공연을 갖는 ‘유러피안 재즈트리오’가 4회 공연 중 1회를 통째로 서울시내 저소득 문화취약계층에게 기부하여,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2013 제2회 서울희망콘서트」라는 이름으로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마크 반 룬(피아노), 로이 다커스(드럼), 프란스 반 호벤(베이스) 등 네덜란드 재즈 뮤지션 3명으로 구성된 ‘유러피안 재즈트리오’는 재즈와 클래식, 팝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로맨틱한 곡 해석으로 국내와 일본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03년부터 매년 내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서울희망콘서트」는 서울시복지재단이 유명 예술인의 재능기부와 기업 후원을 통해 저소득 문화취약계층에게 콘서트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문화예술 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와 피아니스트 김영호 씨 등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들이 기부 무대에 섰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서울희망콘서트」는 희망플러스통장 가입자 등 서울시내 취약계층 150명이 초청된 가운데 12월 8일(일) 오후 3시 LIG아트홀(강남)에서 열리며, 메트라이프재단과 SH공사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