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조선행)이 지난 11월 21일~11월 30일까지 독일 쾰른과 본, 뒤쎌도르프 3개 도시를 순회하며 국위를 선양하고, 천안의 위상을 드높이는 성공적인 연주를 하고 귀국했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음악협회 독일지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쾰른 대성당측이 독일 본 음악협회가 제안한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과 쾰른대성당어린이합창단의 지속적인 교류를 합의하면서,

한・독 수교 130주년 교류음악회 성격으로 진행되었으며 동양 합창단으로는 처음으로 쾰른 대성당의 정식무대에서 연주(연주 프로그램 별첨)하게 되었다.

독일 쾰른 대성당(Kӧln Dom)에서 울려퍼진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은 거대한 성당 내부를 가득 채우고, 성당 안을 가득 메운 청중들은 벅찬 감동으로 열광적인 박수를 보내, 천안의 합창 수준과 대한민국의 문화 예술적 기상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1995년에 창단한 글로리아소년소녀합창단은 2008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제5회 세계합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고, 지난 9월에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18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아울러, 60여회의 초청연주와 정기연주를 통해 소외계층 및 합창애호가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제는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독일 3개도시(쾰른, 본, 뒤쎌도르프) 초청연주 PROGRAM)

1st Stage
・ 이현철 / Kyrie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Gloria (주께 영광)
・ 이현철 / 다섯편의 시편
시편 96편,시편 145편,시편 42편,시편 57편,시편 150편

2nd Stage
・ Soprano Solo 이예은 (글로리아 12기 단원)
- G. Donizetti / “Ah! Tardai troppo.. O luce di quest’ anima”(이 마음의 빛) Aus “Linda di Chamounix”

・ Violin Solo 서지혜
- R. H. McDaniel & C. H. Gabriel Arranged by Sun Ahn / Since Jesus Came into My Heart

3rd Stage
・ 박지훈 / Brevis Missa, Kyrie eleison, Gloria, Sanctus, Agnus Dei
・ 오병희 / 예수님이 제일 좋아 , ・ 김정연 / I love jesus
・ 민세나 / 주님 주신 달란트

4th Stage
・ 이현철 / 산유화, ・ 박지훈 / 도라지 꽃, ・ 우효원 /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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