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 여러분과 충북도의 믿음으로 총장에 임명된 만큼, 책임감도 막중하고 많은 걱정과 부담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5년간 몸담아 왔던 깊은 애정을 두고 있는 우리 대학을 발전시킬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기회를 주신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도민 여러분께도 매우 감사드린다.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최선을 다해 대학 발전을 위해 전진하겠다. 충북도립대의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대학 구성원 등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

▶ 앞으로 대학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 구성원에 대한 이해, 귀기울임, 소통이 핵심이다. 대학 총장에 임명된 최초의 내부구성원으로서 조직간의 단결 화합 등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이다. 모든 교직원과 학생이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같이’하는 대학을 만들겠다. 그렇게 만드는 것이 총장인 나의 의무이자 목표가 될 것이다.

또한, 우리 대학을 쇄신하고 또 내실화하여 구성원과 도민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충북도립대학이 되고,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고 싶다.

▶ 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도립대만의 방안이 있나?

☞ 학령인구 등의 감소에 따른 대학의 많은 위기가 도래되고 있다. 우리 대학은 도민의 사랑을 받고 지원을 받는 대학이기에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대학이 되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교수, 직원, 학생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그에 따른 실천사항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충북도립대학은 도내 유일한 도립대학이다. 우리 대학은 우선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도립대학이기에 등록금이 100만원 정도로 사립대학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이러한 저렴한 등록금을 바탕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도 부담을 느끼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다. 또한, 장학금도 매우 다양하고 풍성하다. 우리 충북도민의 교육복지 혜택을 위해 제일 먼저 앞장서 나가는 대학이 될 것이다.
또한, 우리 대학의 핵심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공무원 특별임용제도’의 기회가 있다. 이 밖에도 통학버스 무료 운행 등 학생들의 복지혜택이 다양하다. 또한 우리 대학은 IT‧BT‧ET를 바탕으로 한 특성화 대학이다. 이 모든 우리대학의 경쟁력과 장점을 극대화 시키고 교직원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전시켜 위기를 극복하고 발전되어 나가는 도립대학을 만들겠다.

▶ 마지막으로 대학 구성원이나 도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우리대학은 도민의 후원과 성원에 힘입어 설립된 도립대학이다. 그렇기에 도민의 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야 한다. 도립대를 넘어 우리나라, 글로벌한 세계 속에 함께할 수 있는 대학으로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 도민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탕으로한 ‘도민이 바라는 대학’, ‘도민 사랑 받는 대학’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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