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는 11월 30일(토) 16시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홀에서 꿈나무기자단 및 학부형 등 6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경기꿈나무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꿈나무기자단은 어린이들의 자기계발과 도에 대한 관심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것으로 2기째인 올해는 420명이 선발되었다.

이번 발대식은 기존의 단순한 위촉행사에서 탈피하여 꿈나무기자 및 학부모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여 타임캡슐에 넣는 시간이 기획되었으며, 1기 기자단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2기들과 공유할 수 있는 ‘1 더하기 2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일산 호수공원 탐방’ 등 2기 꿈나무 기자들이 직접 자기가 사는 동네를 취재한 뉴스 중 우수작을 상영하여 꿈나무 기자들의 취재의욕과 함께 동시에 자기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규식 경기도 뉴미디어담당관은 “꿈나무기자단은 경기도의 구석구석을 취재하고 도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는 꿈과 희망의 메신저”라면서 “1기들의 뒤를 이어 2기 꿈나무기자단이 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이를 친구들과 소통하여 경기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선발된 꿈나무기자단은 기자증 및 모자, 조끼 등이 지급되어 2014년말까지 도정 주요 행사, 문화재 및 축제 등 현장탐방 및 취재들 통해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작성한 기사는 첨삭지도를 통해 꿈나무기자단 홈페이지(http://ggumtree.gg. go.kr) 및 경기넷 등에 게시되며, 우수활동기자는 지사 표창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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