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1월 30일 오후 2시에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고3학년 학생과 학부모 9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대입 정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2014학년도 대입 전형은 국어, 영어, 수학영역의 A/B의 수준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었고 대학에 따라 반영 방법이 각각 다르다.

특히 올해는 수시모집 인원의 증가로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감소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 모집에서 미등록 인원을 최대한 충원할 것으로 예상이 되어, 정시모집의 경쟁률과 합격권 커트라인선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수도권 대학 중에서 가톨릭대, 아주대, 한국항공대 등 수학 B형을 필수로 지정한 대학이 늘어나 인문계 교차 지원이 안 되며, 정시모집에서 수능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수능 전형요소별, 영역별 반영 비율을 참고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김용택선생님의 2014학년도 정시모집 지원 전략과 변수, 정시 지원에서 고려 사항에 대한 설명과 대전진로진학T/F팀 임헌규선생님의 학생부 및 수능 성적 분석 방법과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 가능권 대학 탐색 등의 설명이 있었다.

시교육청 김진용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작년과 달라진 2014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 전형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학생이나 학부모등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 성적 등을 고려해서 2014 정시지원 전략을 잘 세워 모두가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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