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11월 18일(월)부터 12월26일까지 6주간 3D 애니메이션 캐릭터제작과정과 영상크리에이티브 교육을 실시 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전문가 양성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주 2회에 걸쳐 영상 및 3D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작품을 제출하는 등 우수 콘텐츠 제작 인력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3D 과정’은 지역에서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교육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모집예정인원 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지원을 하면서 교육생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영상과정도 마찬가지로 초급자들은 위한 과정이라기보다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타임랩스 ‘과정이나 ’파이널 컷 ‘등 그동안 지역에서 접하지 못했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주요 과정별 실무자들의 현장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과 최신버전의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이 교육생들에게 가장 큰 매력요소로 작용한 것이라고 예상된다.

교육대상은 문화콘텐츠 분야 전공자를 비롯하여 기업 종사자와 관련분야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도 참여하고 있다. 각 과정별 10명 내외로 소수의 인원이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개인 포트폴리오가 나올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끊임없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 참여비용은 무료이며 과정 우수 수료자에게는 별도 상도 있을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지역에서도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문화콘텐츠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좋다는 반응이고, 관계자들 또한 좋은 성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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