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분리 및 수거작업 구슬땀

 

‘보은읍 일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제6대 보은군의회 이재열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은 현장체험을 통한 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16일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에 나섰다.

군 의원들은 오전 4시에 모여 안전규칙과 작업요령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8시까지 리어카 5대와 청소차량 3대에 각각 배치되어 보은읍 시가지 일원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하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제237회 보은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의원들은 환경미화원 1일 체험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일하면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화원들이 처해있는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이재열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가꾸고 있는 환경미화원분들께 새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 군의원들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누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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