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동절기를 맞이하여 안동시 북후면이 마을제설반을 운영하기로 하고 27일 제설반운영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겨울은 이른 추위와 많은 눈이 예상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북후면은 17개리와 국도 5.1㎞, 지방도 17.7㎞, 기타 법정 도로 24㎞ 및 마을진입로, 농로 등의 구간을 구역별로 나누어 트랙터 제설작업 책임제를 시행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제설 작업에 대한 안전 유의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교육함으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높였다. 제설 작업 전 트랙터를 미리 점검하고, 야간작업은 지양하되 필요 시 더욱 안전에 유의하는 등 작업 트랙터에 대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권윤대 북후면장은 발대식에서‘내 집 앞은 내가, 마을은 우리가’스스로 제설작업 하도록 제설작업에 대한 주민의식 고취를 강조하고 제설반 구성원 간 긴밀한 비상연락체계 유지로 취약지구에 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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