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천안시는 동남구 삼용동에 천안야구장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11월 26일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천안야구장 조성 공사는 2005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2009년 재정 투융자 심사, 2012년도에 실시설계 완료, 2013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일반 4면, 리틀 1면의 야구장 조성 공사를 완료 하게 되었다.

천안지역에는 유소년 야구단, 엘리트 야구단, 사회인 야구단 소속으로 85개팀 3500여명의 야구인이 있어 그 어느 도시 보다도 야구에 대한 열정이 높았지만 야구장 시설은 부족하여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개장식으로 완벽한 시설은 아니지만 정규규격 5면의 야구장이 탄생됨으로써 야구인의 애로사항을 다소나마 해소시켜 주고 자긍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며 더 나아가 천안이 스포츠 도시임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성무용 시장은 기념사에서 “천안야구의 발전이 우리시의 발전이며 오늘 개장식을 계기로 천안의 모든 야구인과 야구회가 더욱 발전하고 천안시가 아마추어 야구의 새로운 산실, 새로운 심장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천안야구장을 전국 최고의 야구장으로 보완하고, 동시에 천안을 명성있는 야구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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