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2010년의 마지막 주도, 중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물어가는 경인년 한해...
이제 정말,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는데요.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불교계 역시도,
안타까운 일과 슬픈 일... 자랑스러운 일과 기쁜 일이
올 한해를 그려왔지요.
이렇게 2010년 한 해 동안 새겨진 많은 일들은,
새로운 해로 내딛는,
그 든든한 밑바탕으로 다져지게 될 것입니다.
올해 우리 불교계의 슬픔과 아쉬움, 기쁨과 희망들이,
모두 귀한 교훈으로 간직될 수 있었으면 하고요,
우리 불자님들도 올 한해 있었던 값진 일들을,
새해가 오기 전에 마음속에 차곡차곡 보관해두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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