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옥천여자중학교(교장 반용성)에서는 11월 21일 19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의 청소년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다움 관악단 제5회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깜찍 소녀들의 다섯 번째 날개짓으로 ‘꿈꾸는 별들의 감동의 하모니’란 주제로 실시된 이번 정기 연주회는 세계적인 윈드 오케스트라의 주옥같은 곡과 클래식곡, 명곡, 대중에게 익숙한 추억의 가요, 국악가요,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주하였다.

예다움 관악단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옥천교육지원청,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 교직원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그 동안 관악단 지도교사인 김명배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도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방과후 저녁마다, 주말마다, 그리고 지난 여름방학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여 음악적 기량을 갈고 닦으며 실력을 다져왔다.

1996년 창단된 예다움 관악단은 그 결과 금년 9월에 개최된 제11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 제38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그 동안 전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는 우수한 경력을 갖고 있다.

예다움 관악단은 정기 연주회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각종 문화 행사와 공연에도 적극 참가하여 기량을 뽐내고 있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육영수여사 생가 개관식, 현충일 추념행사, 옥천예술제, 청소년문화존 행사, 소년체전 행사 등 크고 작은 행사장에서 화려하고 웅장하며 감미로운 선율로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려 꿈과 낭만을 심어주고, 마음에 안식과 풍요로움을 선사하였다.

반용성 교장은 "음악은 음악적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을 담아 학생들의 정서와 인성 함양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준다."면서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정서를 함양하고, 훌륭한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