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행복나눔 N’ 캠페인 2차 협약 체결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는 12월 13일(월) 오후 2시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국내 8개 기업과 「행복나눔 N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 정착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행복나눔 N 캠페인’ 은 소비자가 N 마크가 붙은 기업의 제품을 사면 매출액의 약 1%를 기금으로 적립, 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1월 27일 1차 협약식을 시작으로 2차 협약체결까지 모두 21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오늘 2차 협약식에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코리아세븐‧바이더웨이, 쌍방울트라이그룹, 코레일유통, 혜인식품(네네치킨), 여원미디어, 에프앤케이 등 7개 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마크를 부착하는 행사에 직접 참여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행복나눔 N 캠페인 홍보를 지원하는 후원기업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 1월 1차 협약식 참여기업(8개): 대상, 롯대마트, 보령메디앙스, LG생명과학, LG생활건강, 중앙일보, 서울메트로, NHN해피빈

4월 런칭행사시 참여기업: 이랜드그룹, 삼익가구, 쁘레베베, 린나이코리아, 롯데슈퍼
행복나눔 N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생산·판매활동과 사회공헌을 연결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동시에 기업의 가치를 높인다는 이점을 갖게 되고,

소비자는 제품의 구매가 곧 기부로 이어져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활동을 보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게 된다.

행복나눔 N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내년 3월부터 전국의 비영리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협약체결식 이후에는 ‘마케팅-사회공헌의 창의적 협력을 위한 컨퍼런스 2010’이 개최되었다.
금번 컨퍼런스에는 마케팅과 사회공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익과 기업 활동의 조화를 고민하는 기업 사회공헌, 홍보‧마케팅 등의 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은 “행복나눔 N 캠페인을 통해 생활속 기부, 착한소비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길 바라고, “금번 컨퍼런스가 비즈니스와 공익의 조화, 공익 마케팅과 전략적 사회공헌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뜻 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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