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환경오염 취약시기인 동절기를 맞아 오는 12월 말까지 대기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통합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공무원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7개소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사항, 오염물질 누출여부 및 자가측정 이행여부, 굴뚝 배출가스 기기 부착 운영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지계도를 실시하고 비정상 가동행위 등 고의 ․ 상습적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사법조치는 물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지속적인 관리로 재발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의 방지시설 및 배출시설의 정상가동과 적정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점검을 계획했다”며“환경오염을 방지해 쾌적한 환경보전으로 청정보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체도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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