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그동안 숲을 가꾸지 못해 대기정화 및 수원함양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고속도로변 산림을 선정하고 내년도에 대대적인 고속도로변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군은 내년도에 청원~상주 간 약28km 300ha구간 고속도로변 가시권을 우선 추진해 경제적 가치 높이고 가시적 성과를 위해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품질향상 차원에서 전문기술자를 통한 실시설계 및 감리실행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솎아베기(간벌), 산물정리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 울창한 산림으로 탈바꿈해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증진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고속도로변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비 및 산림의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군민에게 변화되는 산림의 모습을 제시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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