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의식과 안보의식

보은군은 어린이에게 안전의식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탄부면 판동초등학교와 보은읍 동광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학교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17일 판동초 도서관과 20일 동광초 다목적실에서 174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국학특강과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신속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사례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국학특강시간에는 국학원 전문강사로 부터‘사랑합니다. 나의조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국인의 정체성과, 왜곡된 한민족사를 재조명하는 어린이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안전교육은 차량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화재 등 생활주변에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노출돼 있는 어린이들에게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등 기본응급처치 요령과 현장체험 및 재난사례 소개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재난 ․ 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 함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민방위 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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