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하영일)은 다가오는 11월 16일 11:00 웅부홀에서 <서울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지역민들에게 실시간 보여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융성시대를 맞아 지리적인 여건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백령도 초등학생도 예술의전당 공연을 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콘텐츠를 고화질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지방문예회관으로 보급 및 실황중계사업으로 문화격차해소와 국민의 문화향수권 확대에 기여하며 이번 시범사업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외 3곳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국내 최고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대진의 지휘와 해설을 하며 연주에는 토요콘서트만을 위해 결성된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해설이 있는 마티니콘서트로 진행된다.
- 라이네케 / 플루트 협주곡 D장조 Op.283
(플루트_한여진)
- 모차르트 / 교향곡 제41번 C장조 K.551 “주피터”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 배부 관련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 http://www.andongart.go.kr와 전화054-840-360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감성과 감동을 충전하는 토요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 - PART5>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 토요일 오전 11시 ‘Last Symphony & Concerto Series'라는 새로운 주제로 관객들을 다시 찾아간다. 평소 바쁜 일상으로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던 직장인과 중년 부부, 좀 더 심화된 해설 음악회를 원했던 관객들을 위해 기획된 <토요 콘서트>는 2010년 10월 첫 공연 이래 3년 동안 매회 평균 1,800여명 관객이 육박하는 예술의전당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최고의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 김대진이 지휘와 함께 알찬 해설을 곁들이며, <토요 콘서트>만을 위해 결성된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FO)>의 수준 높은 연주가 어우러져 2013-2014 시즌에도 성공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죽음 직전에 완성된 최후의 교향곡과 협주곡
2013년 10월부터 시작할 <PART5 – Last Symphony & Concerto Series>에서는 위대한 작곡가의 마지막 교향곡과 협주곡을 집중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의 나이로 일본 비와코 국제콩쿠르에서 일반부 부문 1위를 차지한 플루트 영재 한여진(2001년 生)의 라이네케 플루트 협주곡과 천재 모차르트의 마지막 교향곡에 어울리는 음악성을 보여주는 “쥬피터” 교향곡을, 12월에는 모든 것을 아우르고 인생의 참된 모습을 찾는 기쁨이 넘쳐나는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 제9번 “합창”과 2009년 아스펜음악제 협연자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앤드류 배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를 감상할 수 있다.

위대한 작곡가들이 죽음 직전까지 고뇌하며 결과적으로 그들의 고별사가 된 작품들로 채워진 프로그램들이 장중하게 펼쳐질 것이다.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 - PART5> 소개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FO)
지난 2010년 10월 <토요 콘서트> 시작과 함께 오직 이 음악회만을 위하여 연주할 단원들을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선발, 지휘자 김대진이 직접 조련한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SFO)>는 2013년을 맞아 새롭게 단원들을 재구성하였다. 더욱 우수한 재원들이 지원하여, 기존 교향악단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지만 실력 있는 젊고 참신한 연주자들을 대거 선발하였다. 특히, 현악파트의 경우 만 20세부터 30세 사이의 단원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을 이끌어 줄 각 파트 수석들은 이미 국내 음악계에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중견 연주자들을 영입해 노련미와 패기가 조화를 이루며 2013-2014시즌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키지 티켓으로 할인 혜택을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 PART5 – Last Symphony & Concerto Series>의 3회 공연을 동시에 예매하는 관객을 위해 특별한 패키지 티켓을 준비했다. 동일한 좌석등급으로 한번에 예매하면 20%가 할인되며, 예술의전당 골드회원, 블루회원(예당우리V플래티늄)은 10%의 추가할인이 더해져 각각 30%, 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 티켓은 예술의전당 콜센터(02-580-1300)로 전화 예매 시 또는 예술의전당 서비스플라자로 방문 예매 시에만 가능하다.

주말 첫 데이트는 토요 콘서트와 함께!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 – PART 5 Last Symphony & Concerto Series>는 한 달에 한 번, 주말 첫 데이트로서 정서적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다. 평일 직장생활로 인하여 공연을 관람하지 못해 문화적 갈증을 느꼈던 남성 관객들이 비교적 시간이 많은 토요일 오전에 음악회를 찾음으로써 느긋하게 공연을 즐길 수게 되었다. 주말의 첫 데이트를 음악회로 시작한 부부와 연인들은 공연이 끝난 후 음악분수 앞, 예술의전당 내 레스토랑에서 음악회의 여운을 즐기며, 전시회까지 관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토요 콘서트> 관객들만을 위해 신세계에서 제공하는 스타벅스 무료 커피 서비스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지휘 및 해설 | 김대진
2008년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제6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지휘자의 길로 들어선 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다시 한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휘자 김대진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을 치밀한 작품분석을 바탕으로 뛰어난 연주력을 갖춘 실력 있는 교향악단으로 변화시킴으로서 지휘자로서의 능력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감성과 논리를 지적으로 조화시켜 명석한 음색을 창출하는 피아니스트로, 유연하며 화려한 테크닉과 개성이 강한 작품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김대진은 가장 두터운 순수 음악 팬을 확보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음악인으로 불릴 만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아니스트로서 김대진은 1985년 제6회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 피아노 콩쿠르(현 클리브랜드 국제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하여 한국인의 음악적 예지를 빛냈고, 1987년 미국 머킨홀에서 가진 뉴욕 데뷔 리사이틀에선 “솔리스트가 되기 위한 모든 능력을 갖춘 훌륭한 연주자-뉴욕 타임즈”라는 찬사를 받았다. 항상 다양하고도 의욕적인 기획연주 시도와 자신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2000년 <베토벤 협주곡 전곡 1일 연주회>는 우리나라 악단의 한 획을 그은 연주회로 음악인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열정적 노력을 통해 청중을 감동시켜 그의 음악세계를 함께 공감하고픈 욕구를 만들어 줌으로써 많은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김대진의 렉쳐 콘서트-교감>은 참신한 기획과 진행으로 2002년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국민일보) 2001년에 시작한 <모차르트 협주곡 전곡 연주회>는 2004년 12월 막을 내리기까지 매회 매진을 기록하였다. 2003년 마렉 야노프스키가 이끄는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협연, 2005년 미국 링컨센터에서 독주회, 한국인 최초로 아일랜드 더블린 국립교향악단과 협연, 일본 삿포로 교향악단과 동경 산토리홀에서의 협연, 프라하 심포니와의 협연, 2006년 중국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음반작업도 활발히 진행되어 <Chopin 4 Ballade and Poulenc 8 Nocturnes>와 <John Field the Complete Nocturnes>, <Chopin Nocturnes 전곡>이 출시되어 “연륜과 굴곡이 그대로 묻어나는 듯 정(靜)과 동(動)의 세계가 한을 풀어내듯 허공을 향해 울려 퍼졌다”라는 호평을 받았고 2004년 자신의 지휘와 피아노로 폴란드 국립 라디오 교향악단과 함께 <Mozart Piano Concertos>를 출시하였다.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최근에도 <Schubert Piano Sonatas> 음반을 출시함과 동시에 리사이틀 무대를 선보이며 피아니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2년 한국음악협회에서 기악부문 한국음악상을 수상한 그는 ‘주간동아’가 선정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분야별 40대 리더 40인 중 유일하게 음악인으로서 선정되었고, 2003년과 2005년 ‘동아일보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프로들이 뽑은 우리 분야 최고’ 설문에서 ‘국내 최고의 연주가’로 연속 선정되었다.

또한 2005년 문화관광부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분, 예총예술문화상 음악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2007년에는 2005년에 이어 금호음악 스승상을 다시 수상하였다. 한국에서는 오정주 교수를, 줄리어드에서는 마틴 캐닌 교수를 사사한 그는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손열음, 김선욱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명교수로도 인정받고 있으며 헌신적인 교육자로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실내악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그는 2007년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를 창단하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실내악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클리브랜드, 센다이, 클라라 하스킬, 파다레프스키, 라흐마니노프, 하마마츠, 베토벤, 지나 박하우어 국제콩쿠르 등 세계 주요 음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세계 음악계의 주류로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04년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 <김대진의 음악교실>을 통해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2005년 수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휘자로 정식 데뷔하였다. 2008년 교향악축제에 지휘와 피아노 협연을 동시에 선보이며 매진을 기록한 그는 바로 수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에 발탁되며 2009년 <뉴욕 카네기홀 연주회>, 2010년 <베토벤 교향곡&협주곡 전곡 시리즈>를 선보이며 수원시향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힘찬 비상(飛上) 중이다.
<예술의전당 토요 콘서트 - PART5> 출연자 프로필

2013년 11월 16일(토) | 플루트 한여진
부천계남초등학교 6학년 재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한여진은 2013년 5월, 성인 33세까지 참여하는 제18일 일본 Biwako 국제 플루트 콩쿠르 Solist(일반부)부문에서 3차에 거쳐 본선까지 오르며 콩쿠르에서 당당히 사상 최연소 1위를 하였으며, 특별상(Memorial Award)까지 함께 수상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박의경의 지도에 실력을 다졌으며 사상 최연소로 금호영재 오디션에 합격하였다. 또한 Flute&Flutist 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하여 KFEA 플루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2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플루트 컨벤션의 초청연주 데뷔무대를 첫 시작으로 금호영재콘서트 제21회 성정음악콩쿠르에서는 사상 최연소 "최우수상"및 연주자상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청소년협주곡의 밤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지휘:정주영)과 함께 협연하였다. 또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 원장상을 받았다. 2013년 올해 초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Sympony Orchestra(지휘:정치용) 신년음악회에서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K.314을 전곡 협연하였으며, 또한 서울국제음악제 프렌지(2013 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Fringe) 공연에 참여하였다. 8월에는 타카마츠 일본 플루트 컨벤션에서 파우웰 플루트 초청공연도 있었으며, 플루트계 최고의 연주자 Philippe Bernold, 시카고 오케스트라 수석 Mathieu Dufour, 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협연한 Denis Bouriagues, Vincent Lucas, Henrik Wiese, Michel Moragues, Giuseppe Nova에게서 마스터클래스를 받으며 실력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10월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카르멘을 협연하였으며, 2014년에는 1월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오픈연주자로 선정이되어 독주회가 예정되어있으며, 일본에서 초청을 받아 독주회와 협연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교육원에서 김창국에게 사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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