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 임동면 지리실(송골) 불미나리 작목반에서 연중 애써 재배한 임하댐 상류지역 청청 불미나리를 예년보다 빠른 11월 11일부터 지리실(송골)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판매 할 예정으로 작업이 한창이다.

불미나리 작목반은 6농가가 시설하우스 6동(면적 0.4ha)에서 임하댐 상류 지역의 밭에서 청정 지하수로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거머리가 없고 뿌리 쪽이 붉고 향이 독특한 것인 불미나리 특징이다.

불미나리는 강한 향기와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식욕증진, 혈압강화, 이뇨,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간, 소장, 대장 등 소화기 심장, 신장 등 순환기 계통에 유용한 성분이 많이 함유돼 성인예방 및 요즘 대두되는 사스(SARS)에도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불미나리에는 칼륨과 칼슘, 비티민C, 몸속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카로틴, 식물성 섬유 등이 다량 함유돼어 있어 피부개선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불미나리 작목반에서는 일년에 두차례 불미나리를 재배 고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며 연차적으로 작목반원과 재배 면적도 늘려 불미나리 재배농가의 고 소득 창출에 기여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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