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가 사)한국문해교육협회와 공동주관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수료식이 지난 8일 가톨릭상지대에서 열렸다.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은 3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8회차 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강생은 문해교육기관 담당자, 문해교육 강사, 일반시민 등 다양한 경력의 학습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문해교육 담당강사의 전문지식을 배양하기 위한 것으로 평생교육과 문해교육 과정의 이해, 국내 문해교육 동향-사례, 교수 설계와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문해수업 안의 개발(조별)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교육하게 되며 총 8일동안 45시간 진행했다.

안동시는 지난 2005년부터 성인문해교육기관인 '마리스타학교',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 ‘용상평생교육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해 우수한 강사진들을 각 교육기관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능력이 부족하여 가정·사회 및 직업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문자 해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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