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깊어가는 가을 11월 6일 오후 5시 옛정취가 물씬 풍기는 풍산장터에서 나눔의 밤 거리문화놀이판 “시화예사”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풍산시장현대화사업 마무리 추진과 주민들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된다. 터펼침 연합회에서 시민들의 공간인 주택단지, 거리, 시장 등에서 작은 놀이판을 구성하고 관람이 아닌 함께 참여하는 마당을 만들고 민간단체 주도의 지역민을 위한 순수 문화 행사로 안동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놀이판 정례화와 확산을 위하여 개최한다.

행사 내용으로는 주민들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랑의 시(詩)편에는 지역 소재 창작시를 중심으로 시를 낭송하여 저물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며, 깊이 있는 그림(畵)에는 샘 문학회에서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을 전시하고 예술가 청초님의 퍼포먼스를 펼쳐 보인다.

다양한 끼(藝)에서는 통기타, 색소폰, 대중가요 등을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 기부로 이어진다, 감흥의 사진(寫)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모두에게 즉석 기념사진을 촬영해 주어 한편의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풍산읍장(신병철)은 “다양한 문화 공연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소통을 통한 주민 대화합을 이루어 도청 배후도시로써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는 풍산을 주민과 함께 열어가기 위하여 행사를 마련했다.” 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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