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수한면 수한감자작목반(회장 김영진)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이고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수한감자작목반은 해태제과와의 계약재배를 시작으로 200톤을 계약했으나 이상기온 등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180톤을 납품해 88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어 해태제과와 내년에는 300톤을 계약 추진 중에 있으며 다른 2개 업체에서도 400여톤의 계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농산물우수관리제도와 안전농산물 생산관리를 위한 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먹을거리로 인증받아 농산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한감자작목반 김영진 회장은 “GAP인증을 받아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쓰는 기업체도 안전한 먹을거리로 인정받고 또 농가는 계약재배로 안정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신청했다”며“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꼼꼼한 관리체계를 거쳐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소비시장 확대에 따라 유통기능을 발전시키고 가공 회사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소득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GAP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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