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

수정초등학교(교장 조철호) 전교생 75명은 속리산 자랑대회를 통해 내 고향을 알리는 관광홍보요원이 됐다.

8일 속리산 법주사 대웅전 앞에서 열린 제7회 속리산자랑대회는 수정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고장의 문화재, 유적지, 천연기념물 등을 학생 스스로 찾아내고 원고를 만들어 발표하는 대회로 또 다른 경험을 주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우선 문화재별 예선전을 위해 1~6학년 전교생은 지난 11월에 UCC동영상으로 개인별로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려 지난 2일 예선전을 치르고 8명의 학생이 결선에 나섰다.

결선에 참가한 학생은 6학년 김시진(12․여․영어), 김상훈(12․남․중국어), 2학년에 구정희(9․여․일본어)학생이 외국어 자랑대회에 결선에 나섰으며 우리말 자랑대회에는 김보연(9․여) 학생이 정이품송, 정주영(10․여) 학생이 석연지, 일주문 등을 비롯해 모두 5명의 학생이 우리고장 문화재를 소개했다.

조철호 교장선생님은 “전교생이 속리산 자랑대회에 참여해 내 고향의 문화재나 기념물, 사적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또 하나의 교육방안으로 개최했다”며“학생들이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기회로 자신감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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