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이상 합격자 4.2%, 여성합격자 7.8% 증가

행정안전부는 2010년도 5급 공채시험(기술직) 최종 합격자 68명을 확정, 12월 6일(월) 18:00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5급 공채시험(기술직)에는 1,843명이 응시(평균경쟁률 27:1)하여 총 68명(전국모집 62명, 지역모집 6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중 여성합격자는 15명으로 최종합격자의 22.1%를 차지하여 지난해 14.3%보다 7.8%p 증가했으며, 특히 화공직(6명중 3명, 50%), 농업직(4명중 3명, 75%), 환경직(4명중 2명, 50%) 등의 직렬에서 여성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8세로 지난해(27.6세)와 비슷하고, 연령대별로는 28~32세가 51.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응시상한연령의 폐지 2년째를 맞아 33세 이상 합격자는 총 5명
(7.4%)으로 지난해 2명(3.2%)대비 4.2% 증가했다.

최연장 합격자는 일반기계직에 응시한 노진상(38세, 남)씨, 최연소 합격자는 화공직에 응시한 이경철(21세, 남)씨로 밝혀졌다.

최종합격자 중 최고득점자는 전산개발직에 응시하여 2차시험에서 92.76점을 받은 성열범(남)씨로 밝혀졌고, 전체 11개 직렬 중 전기직과 화공직, 기상직 등 3개 직렬에서 여성이 최고 득점을 차지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2.7(화)부터 12.10(금)까지 동 사이트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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