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우수 학생을 선발, 시상하는 ‘2010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식이 12월 6(월) 오전 11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10 대한민국 인재상’에 대전에서는 5명의 학생(고교생 3, 대학생 2)이 수상하였고, 수상자는 대통령 명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학술대회 참가 등 국내 연수기회도 주어진다.

수상자별 주요 공적으로는

- 박준하(대덕전자기계고) : 역경을 극복한 모범학생으로 특허출원 3건, 방재안전 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8년 국제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 은상, 2009년 대한민국 녹색성장대회 동상 등 각종 대회에 참가, 다양한 수상과 환경 정화 및 공익 캠페인 참여

- 민희원(충남여고) : 최우수 수학영재로 국내외 대회 참가하여 2010년 IMC 국제청소년 수학대회 은상, 2009년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올림피아드 금상, 2009년 한국환경 올림피아드 은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특허청 발명 기자로 활동하면서 특허출원 2건 신청

- 김윤근(대전전자디자인고) : 부모 없이 고모슬하에서 자라, 역경을 극복한 모범학생으로 2009년 대한민국청소년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 동상, 창의공학교구 콘텐츠 경진대회 우수상, 창업경진대회 입상 등 성과를 거두었으며, YTN 과학발명프로그램 출연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 참여

 

- 전지연(배재대) : 2010년 싱가폴 국제요리대회에서 아시아 요리 3종부문 금상, 메인4종 부분 동상을 수상하여 요리분야 최고수준의 재능 보유로 국위 선양

 

- 박용진(KAIST) : 분자유전체 실험실, 학국생명공학연구원 기능성 대사물질연구센터, 하버드 의과대학 인턴쉽 참가 등 생명공학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에 참여,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과학인재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선발은 학교장 또는 대학총장(학장)의 추천을 받아 시․도의 지역심사를 거쳐 교육과학기술부의 중앙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발하며 학업성적, 역경극복, 성장가능성, 사회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재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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