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가장 모범적으로 조성된 4대강 살리기 안동구간 사업과 안동댐 주변 각종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재업)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8일 14:00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경북도립대학 권기창 교수의『수상․수변 공간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 발표에 이어 이도선 동양대 교수 사회로 배만규 안동대 교수, 이재만 가톨릭상지대 교수, 송재인 대경연구원 부연구위원, 김현승 안동시 문화복지국장 등이 참석해 토론과 질의 등이 이어진다.

기초자치단체중 유일하게 두 개의 다목적 댐을 보유하고 있는 안동시는 용상동~풍천면 구담리(34.1㎞) 구간 낙동강 살리기와 안동․임하 양 댐과 수변지역을 활용한 강변둔치 공원, 안동문화관광단지 등 굵직굵직한 대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곳에는 안동호 카누훈련센터와 낙동강 개목나루, 단호샌드파크, 하아그린파크, 안동호반 나들이 길, 백조공원, 음악분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수상레저사업을 이끌어 갈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앞으로도 3대문화권 사업과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원이엄마 테마공원, 강변시민공원을 강․남북을 연결하는 420m 길이의 구름다리 등 낙동강변을 쾌적한 안동을 건설하는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도심 재창조 프로젝트와 연계해 강변둔치와 탈춤축제장, 안동체육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구시장, 중앙시장을 비롯한 시내 상권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 토론회를 계기로 파리(세느강), 런던(템즈강), 뉴욕(허드슨강) 등 선진 대도시들처럼 우리시도 도심의 강 주변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특성을 극대화하고 경제 활성화하는 물론 지역의 가치를 상승시켜나가는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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