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전국 시?도 선수단, 임원 등 30,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인천광역시에서 7일간 성황리 개최된 제94회 전국체전이 24일 막을 내린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안동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 선수단은 경북도를 대표해 육상과 롤러 등 7개 종목에 74명이 참가해 금 4, 은 3, 동메달 5개를 수상해 경상북도가 종합 4위를 기록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안동시 롤러경기단 소속인 3,000m 계주 경기에서 남녀 공동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남자(이명규, 남유종, 김영민, 유헌규)부문에 금메달, 여자(이나나, 이지현, 윤지영, 이보라) 부문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1,000m 개인전에는 남유종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김영민 선수가 동메달 T300m에서도 이명규 선수가 종전 기록인 24초 127’보다 0.01초를 앞당긴 24초 117을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육상에서는 100m 김하나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으며, 높이뛰기에는 강성모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일반부에서는 대회 막판 테니스경기에 안동고 강구건 선수가 금메달을 탁구에는 안동대가 단체 동메달, 양궁 대학부 경기에서 70m 은메달, 50m 단체 및 개인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상했다

안동시청 경기단 선수들이 순위 다툼에 치열한 경쟁을 벌여 경북도가 종합순위 4위에 랭크되는등 우리지역 체육인구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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