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충남카누발전을 주도해 온 부여군청 카누선수단(감독 박규)이 지난 21일 경기도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카누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남자 일반부 K2 200m, K2 1000m, K4 1000m에서 강신우,이진우,박영수,조광희(국가대표),김광철 선수가 금메달을 수상하였다. 또한, 강신우,박영수,조광희 선수가 대회 2관왕을, K1 200m에서 이진우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하였고 K1 1000m에서도 김광철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였다.

여자 일반부에서는 이혜란(국가대표) 선수가 K1 500m에서 금메달 K1 200m에서는 은메달을 수상하였고, 황현아,이지원 선수가 K2 5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으며 충남카누(부여카누)팀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팀으로 다시 한번 우뚝서는데 앞장서게 되었다.

전국을 제패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은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인천광역시에게로부터 종합우승을 다시 찾아오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각종 대회에서 수많은 입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충남은 국내 카누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오늘의 성적을 거두기 까지는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각 팀간의 전술을 비교분석 평가하여 선수상호간의 의견교환 등 전문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이며, 박규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체계적이고 강도높은 훈련으로 오늘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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