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부여군(군수 이용우)과 부여우체국(국장 이순곤)이 지난 23일 군청 군수실에서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우체국 소액서민보험 ‘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으로서 성별·나이에 상관없이 보험료 1만원으로 단 한번 납입으로 사고에 따른 유족보장은 물론 상해 실손의료비, 상해통원의료비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만원의 행복보험’에 가입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가 1만원을 납부하면 나머지 보험료는 우체국이 부담하여 1년간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이번 우체국과의 MOU체결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80여가구는 1만원의 보험료를 매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용우 군수는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애쓰시는 부여우체국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우체국은 지난 9월 부여군과 민원복지서비스 업무협약을 맺고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 생활상태 제보, 주민불편·위험사항 제보로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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