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을 소재로 트로트 가수 진성이 부르는 “안동역에서”가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 안동-성남간 문화예술 교류공연 일환으로 안동 웅부공원에서 “안동역에서” 가요 무료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는 것.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축제행사장과 종합사회복지관, 기관단체 모임행사,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대회, 주요관광지는 물론 노래방 반주기 에도 등록되어 애창되고 있다.

또 가수 진성에 의해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를 비롯해 영광군민의 날 축제, 대구 청곡종합사회복지관 노래교실 등에서도 선보여 전 국민의 애창곡으로 열풍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동역에서”는 친근한 트로트 형 메들리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서정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감정을 잘 표현한 노래이다.

안동을 소재로 한 노래는 이 밖에도 다수가 있다. 안동찬가를 비롯해 낙동강 칠백리, 원이엄마의 노래, 학가산의 노래, 안동포의 노래, 내고향 안동찬가, 하회탈놀이 노래, 안동의 맑은 혼이여, 껴껴껴(안동장날), 안동시민의 노래, 부용대 연가, 안동 블루스, 안동 자랑가, 제비원아지매, 안동국화, 내방가사 등 다양한 형태의 노래가 애창되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의 자연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전통한류문화와 공연,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연구 개발을 위해 다양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을 소재로 한 노래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란다”며 “이를 통해 안동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민모두가 안동의 전통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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