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부녀화 등으로 적기영농 추진에 애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가을철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지금 농촌은 고령화 부녀화로 일손부족이 심화되고 유가 상승으로 농자재비는 인상되는 반면 농산물 가격은 보합 또는 하락되어 삼중고를 겪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함께 나누고자 안동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에서 일손부족이 심한 10월 하순부터 11월 초순까지 각 실과소별로 1일 이상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기로 하였다.
또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 협의회, 여성자원봉사운영회, 자치위원회 등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지역대학인 안동대학교 등 3개교의 동아리모임학생과 읍면동에 배치된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도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참여 한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별 작업특성에 맞춰 가급적 10여명 씩을 1개조로 하여 일손을 도움으로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