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부여군보건소(소장 김양태)는 지난 18일까지 3일간 금연시범학교인 부여정보고 흡연학생중 금연실천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금연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금연교실은 2013년 교육청 추천을 받아 부여정보고등학교, 석성중학교를 금연시범학교로 지정하고, 청소년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시키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매년 청소년 흡연율 증가에 따른 대책마련과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관련 금연실천 강화를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흡연의 폐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내용은 나의흡연 욕구파악, 금연전문 강사의 흡연․음주의 해악교육 강의, 흡연의 폐해 모둠별 발표, 니코틴의존도 검사, 일산화탄소 검사, 금연일지, 금붕어 담배독성실험, 금연서약서 작성 및 낭독 등 흥미 있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금연시범학교별로 매주 1회 이동 금연클리닉을 6주간 운영 실시하여 금연보조제 제공 및 개별 금연상담을 병행 추진하여 많은 흡연학생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금연사업은 학교, 가정,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아래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자재 대여, 축제활용 건강 체험관운영을 통해 올바른 건강의식함양과 건강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 등 흡연으로부터의 피해가 없는 건강한 부여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보건소는 2013년 금연시범학교로 지정된 부여정보고, 석성중에 대하여 금연실천 결의 및 서명, 이동 홍보체험관을 운영하여 학생, 교사 등 학교 전체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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