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대중교통 편의 제공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버스승강장을 신규 설치하고 보수 및 도장 등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심야시간 범죄예방과 승강장 내 승객이 있어도 버스가 지나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게 태양광 LED조명, 승객 알리미가 있는 승강장으로 24개소를 신규로 설치한다.

또한, 충남 공공디자인클리닉센터의 자문을 받아 부여군 고유의 색채로 노후된 버스승강장 65개소에 대하여 지붕교체 및 도색, 버스 픽토그램 부착, 노선 이정표를 개선하여 주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버스승강장 500여 개소에 대해 승강장 주변 제초작업과 불법광고물 제거, 그리고 물청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버스승강장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백제왕도에 걸맞은 도시경관과 주민 편의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