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권오석 청양군보건의료원 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열악한 의료서비스 및 각종 보건사업에 대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권 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중점적으로 진료 환경을 과감히 정비하여 취임 직후부터 보건진료소 시설개선사업을 시작으로 의료원 청사환경개선과 진료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의료환경의 열악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채광이 부족한 사무실 환경을 바꾸고 청사 앞 조경수를 과감히 제거하는 등 의료원 시설 및 운영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모유수유실’을 설치해 엄마들이 어린아이 기저귀 갈이에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각 외래과 진료실 앞에 의사 이름표와 진료 진행상황을 알 수 있는 표시물 부착, 진료순서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진료순서 모니터’를 설치하고 접수대에는 ‘순번 대기기’를 설치해 혼잡을 방지하도록 했으며 근무자도 산뜻한 복장을 착용하여 좀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의료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양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질병 분포도를 파악하고, 타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의료원개설 이후 처음으로 이비인후과 공중보건의사를 배치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지역주민들의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천안 가온치과 병원, 대전보건대학교(부설 이 안과 병원)와 의료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에서 치료가 어렵고, 고가의 진료비가 소요되는 질환에 대해 지역주민이 경제적인 부담 및 치료시간 단축 등의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의료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각종 지역주민들을 위한 보건의료원 8대 역점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는 한편, 건강 100세를 위한 요가, 체조교실 등을 확대 운영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 사각지역에 있는 주민들에게 각종 혜택을 주고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주기적으로 방문 및 정신분야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그동안 지난 4월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계기로 진료과목 확대를 통한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 청사 외벽에 ‘진료과목 안내판’을 게시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진료과목 홍보와 함께 전 직원의 스마트폰에 각종 보건사업 홍보자료를 저장토록 하여 어디서나 주민의 문의에 즉석에서 안내하도록 했다.
권 원장은 앞으로 보건의료원이 나아가야할 역할에 대해 “보건의료원 이용의 주 고객은 서민층”이라며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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