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종교]삼광사(주지 무원스님)와 부산진경찰서(경찰서장 이노구)가 10월 16일 오전 11시 삼광사 금강불교대학 강의실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부산진경찰서 이노구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1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은 협약에 앞서 “삼광사가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부산진경찰서가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날로 거칠어져 가고 삭막해져가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한 인성을 가꾸는데 정부기관과 종교계가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면 결국 사회 전체를 위해 공헌하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노구 부산진경찰서장은 “삼광사가 사회의 여러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부산진경찰서는 특히 청소년들이 삼광사에서 다도교육 및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인성과 문화를 가질 수 있게 해주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삼광사와 부산진경찰서는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청소년 범죄 및 탈선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삼광사와 부산진경찰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한 다도 체험, 청소년 템플스테이, 부산진경찰서 현장학습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연계해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삼광사와 부산진경찰서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 실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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