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청양군 운곡면(면장 송석구)이 도시민을 찾아가 농․특산물을 직거래하는 장터를 지속적으로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곡면은 지난 16일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 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농․특산물인 구기자, 고사리, 찹쌀, 잡곡 등을 판매 4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운곡면 신대2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북구도시관리공단 광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운곡면 신대리 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특산물인 구기자, 고추, 햇밤, 고사리, 삼나물, 현미, 찹쌀 등을 10여 생산 농가가 참여해 직접 판매했다.

장터를 찾은 도시민들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 농가가 판매를 해 믿을 수 있고 싸게 구입할 수 있어 1석 2조라며 한아름씩 농산물을 구입했다.

한편, 운곡면은 지난 6월 주안4동 감자직거래, 10월 인천 남구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 그리고 이번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직거래장터를 열어 올해 총 1,2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운곡면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도권지역 직거래장터를 찾아 우수한 운곡면 농산물을 홍보는 물론 농가의 수익도 올리고 도시민에게는 싸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