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지회장 명제승) 회원 및 자원봉사자 60여명은 지난 16일 천안에서 열린 제34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맹인연합회(WBU)가 1980년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전 세계 시각장애인들은 매년 이날을 기념해 흰 지팡이의 의미(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재활)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문화행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는 등 시각장애인 상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시각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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