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여]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이상준 부군수 등 교육경비보조금지원심의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경비보조금심의회를 열고 2014년도 교육경비보조금 대상사업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육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도서관 도서구입, 학생수영장 활성화사업, 초·중학교 무상급식지원,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운영,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 명문고육성 프로그램운영 등 관내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로 18개사업 28억393만원 지원을 확정했다.

특히, 2014년도 신규사업으로 공교육이 신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운영으로 ‘인재 육성 명문고 만들기’프로그램, 진로직업체험을 통한 잠재능력개발과 진학지도, 학생안전을 위한 통학로 가로등 설치, 초등학교 통학버스 지원 등 7개 사업을 지원하여 관내 학생들의 교육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의원회에서 지원하기로 결정된 28억393만원의 사업비를 2014년 본예산에 확보하여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지방세수입의 3%이상을 학교의 급식시설·설비사업, 학교의 교육정보화사업, 지역사회와 관련한 교육과정의 자체개발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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