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이충근)는 여성‧청소년의 안전 귀가를 위해 주택가 골목 및 취약지역 13곳에 대하여 보안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구는 보안등 신설 민원 제기된 주택가 골목길‧취약지역 등 13곳에 사업비 2600만원을 투입해 10월말까지 보안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보안등이란 노폭 12m이하에 설치하는 도로조명시설로서 주택가, 골목길, 취약‧농촌지역에 보행자의 야간 안전사고예방 및 민생치안확보를 위해 설치하는 것을 통칭한다.

상당구에 따르면 9월 중순까지 880여건의 가로보안등 고장신고와 40여건의 보안등 신설에 대하여 설치 완료하였으며, 고장민원 접수 후 3일 이내에 신속하게 처리하여 시민의 야간보행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고장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서 민원인을 직접 만나 상담한 뒤 고충사항을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시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열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신뢰를 높이고 있다.

상당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로‧보안등 점검을 통하여 야간 통행에 불편을 주고 우범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개선 및 유지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가로보안등 고장발생 시 표찰번호, 위치, 연락처 등을 120번 바로콜센터로 신고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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