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논산 시민들의 열띤 함성과 문화에 대한 열기가 가을밤을 뜨겁게 달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가 논산시민들의 화합의지를 다시 한번 굳게 다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부 행사로 오후 1시부터 펼쳐진 최정상급 아이돌스타와 개그맨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KBS2 출발드림팀’ 촬영에는 시민들은 물론 주말을 맞아 청소년들이 대거 몰려 함께 환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개그맨 이창명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음악회에는 국내 정상급 가수 크레용 팝, 크라잉 넛, 마야, 박상민, 퓨어 등이 출연해 은은한 발라드부터 최신 가요, 락 음악까지 멋진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은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공연을 즐겼으며 행사장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오후부터 밤까지 시민들을 화합의 열기로 가득 채운 음악회는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는 불꽃놀이로 한번 더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행복한 막을 내렸다.

시민들과 끝까지 공연을 함께 한 황명선 시장은 “시민의 날 주간을 맞아 시민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듬뿍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논산시는 70여명의 직원들을 행사장에 안전요원으로 배치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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