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연탄․김치․쌀 지원 지원봉사

 

대전시민 일촌의 행복을 위한 복지만두레호가 부사동에 사랑의 불꽃을 피운다.

대전광역시는 복지만두레 결연 1만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27일 오전 10시부터 중구 부사동에서 연탄배달 등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사랑의 불씨 나누기’ 행사는 시청 복지여성국 직원과 부사동 복지만두레․새마을협의회․자원봉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 47세대에 세대 당 200장씩 9,400장의 연탄과 470㎏의 김치와 쌀을 직접 배달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함께 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연탄배달을 하고 김치와 쌀을 나누어 주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벌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가 됨은 물론 동절기를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대전시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어려운 이웃이 느끼는 추위의 체감은 더 클 것”이라며 “복지만두레와 함께 대전 시민 모두가 일촌이 되어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 26일 복지만두레와 사회복지관협회, 시 자원봉사연합회 등 37개 단체에서 1,000여명의 봉사자가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10만㎏, 연탄 60만장 및 쌀 1만㎏ 등 총 7억 원 상당의 훈훈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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