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4일 저녁 연무읍 안심리 연무농협 신촌지점 회의실에서 농부작목반(대표 박정노)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 혁신 영농현장 대화를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농업인들이 주간에 벼 수확 및 딸기정식 등 바쁜 영농철임을 감안, 농업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야간시간에 진행했다.

‘농부작목반’은 연무읍에 거주하는 딸기재배농가 모임으로 현재 4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협을 통한 공동출하로 예스민딸기의 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현장대화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대부분 딸기재배경력 20년 이상인 논산딸기의 산증인들로 논산딸기 산업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딸기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 딸기로 인정받고 최고가격을 받으려면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딸기 생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부작목반 회원들이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장대화를 통해 회원들은 딸기 안정생산을 위한 기능성필름 및 강제환풍시설 지원과 시설 노후화 대책, 딸기 출하 시 판촉행사에 시장이 참여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