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공설운동장

옥천군과 (사)한국B.B.S충북연맹 옥천군지회(회장 한기동)는 지역 청소년들의 우정과 체력증진을 위해 ‘제9회 남부3군청소년 풋살대회’를 27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중등부 13개팀, 고등부 18개팀 선수 300여명과 임원, 가족 등 600여명이 군을 찾았다.

이 선수들은 남부3군에 거주하면서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아마추어로 그동안 갈고 닦을 기량을 맘껏 펼치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회는 예선 리그전 후 8강, 4강, 결승 등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환영사에서 “미래의 꿈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업으로 조금 지쳐있을 청소년들이 이날만큼은 스트레스도 날리고 우애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인접한 3개군의 청소년들의 화합과 풋살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옥천군에서 개최하고 있다.

한편, 옥천에서는 중등부 ‘예선탈락’외 9개팀 고등부 ‘새우깡’‘대물’외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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