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생을 위한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 개설

대전시에서는 동춘당공원에있는 무형문화재전수회관의 활성화 및 대전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보전·육성을 위하여 대전지역의 수능을 끝낸 고3생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설명하는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을 개설 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 21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신청 시 시간조정 가능) 진행하며, 소요시간은 약 30분 내외로 매회 20명이상 200명 이하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수능시험 후 대학입학 전형 전까지 고3생에게 현장체험 학습의 일환으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의 공연장(200석)에서 영상을 이용한 무형문화재에 대한 해설로 고3생에게 쉽고 재미있도록 우리 지역의 무형문화재 설명과, 전시실의 무형문화재 자료 관람, 탁본 및 용고(龍鼓), 타고(打鼓)체험을 할 수 있어 그동안 입시준비로 쌓였던 긴장감해소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전통문화를 배우고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프로그램은 개설 후 지금까지 20회에 걸쳐 약1,300여명이 참여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무형문화재공연, 전수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0월말 현재 13,887명이 다녀갔으며 대전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여 대전 시민과 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많은 관계자로부터 기대를 받고 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재)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jfc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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