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입재식 격려

한국불교태고종 제7기 전법사계 수계산림이 11월 24, 25일 양일간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 대불보전 금강계단에서 봉행됐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입재식 격려사에서 “여기 모인 전법사들은 대승보살계를 수지하고, 불교 성직자로서 전법포교에 전념하는 재가승”이라며 “불교 성직자로서의 인격과 자질을 갖추고 수행과 교화활동을 통해 불국토건설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참한 32명의 예비전법사들은 24일 입재식에 이어 태고종 총무원 교무부장 법경스님의 지도 아래 불교의식(목탁요령), 초발심자경문, 계율 등을 교육받고 습의교육이 함께 이루어졌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전계아사리에 총무원장 인공스님, 교수아사리에 원로회의 부의장 혜종스님, 갈마아사리에 원로의원 대운스님 등 3증사를 모시고 회향식을 봉행해 모두 32명이 계를 받고 종단 전법사로 탄생했다.

회향식에는 총무원 부원장 화경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청봉스님, 총무부장 상하스님, 해외특별교구 종무원장 종매스님, 전 교무기획실장 원명스님, 교임전법사 회장 도정법사 등을 모시고 50여 명의 사부대중이 증참해 수계 전법사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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