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노인복지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논의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범계)는 지난 26일 영동문화원에서 사회복지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백주 영동군사회복지시설연합회장의 사회로 이수완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교수가 발제자로, 박병진 군의원, 고윤희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상담실장, 김사명 엘림노인요양원 사무국장, 김성우 국민건강관리공단 영동장기요양운영 센터장, 이재일 수가성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영동군 노인복지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이수완 교수가 주제발표로 영동군 노인복지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노인복지 관련 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노인복지 서비스를 활성화시킬 것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자로 참석한 박병진 군의원은 노인복지 네트워크센터를 설치ㆍ운영할 수 있는 허브(Hub)기능을 정립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며, 이를 위해 노인복지관의 기능을 보다 더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토론자로 나선 요양기관의 관계자들도 영동군 노인복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쳐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은선 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은 저출산·고령화시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노인복지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노인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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