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 계룡시는 추석을 앞두고 무연고 묘지 벌초행사를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계룡시 새마을지회(회장 최종만) 주관으로 16일 아침 일찍부터 새마을지도자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농소리 무연분묘 150여기에 대한 벌초작업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효’의 실천을 위해 무연분묘 벌초해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더불어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기원 계룡시장도 바쁜 일정속에서도 벌초 행사에 동참하여 효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나무덩쿨 속에 가려져 있던 무연묘지 20여기를 찾아내 깔끔하게 벌초를 해주는 등 봉사하는 참 맛을 느끼게 되어 뿌듯한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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